도착한지 며칠 안됐을 무렵 편의점에 보이는 우유를 샀는데 맛이 이상해서 보니 파우더밀크였다.
그 신문에서나 봤던 가루우유.. 와우.
아무래도 목장이 없을테니 일반 우유는 전부 수입이라 비싼 모양이다.
초코우유는 괜찮겠지 해서 먹어봤는데 뭐랄까 한국에서 먹던 그런 맛이 아니라,
텁텁한 코코아 같은 맛이 났다.
내 스타일이 아냐.. 그래도 냠냠 다 먹었습니다.
이 날 스트레스 받아서 매운 걸 먹어야겠다 싶어 편의점에서 불닭볶음면을 구매하는데
점원이 자꾸 2개 사면 11달러라고 2개 사라고 하는 거다.
뭐여 내가 한개 산다는데 왜이래 싶어서
됐다고 얘기하고 결국 한 개 7달러인가 주고 샀는데
왜 그렇게 사라고 했는지 이제 알겠다.
오늘 가 보니 하나에 11달러더라............
많이 세일 중이어서 그랬구나 고마운 사이잉푼역 세븐일레븐 점원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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