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진짜 모르겠는데
이승환 목소리 들으면 뭔가 옛날에 뭔가 설명할 수 없는 느낌이 생각나면서
만화책느낌! 맞다 만화책 느낌 나!!!!
근데 또 정확하게 만화책 느낌-이라고도 하기 어렵고.
그그그 '물어본다' 시작할 때 같은 그런 목소리 들으면
"중학교 때 좋아했던 아이" 같은 느낌이 들어서 따뜻해진다.
푸근푸근 따스해
아효 어떻게 설명해야 하지
정확히 어디서 유래한 느낌인질 몰라서 맨날 '아 뭐지 뭐지' 궁금해만 하다가 노래가 끝남..
<개미혁명 - 이승환>
끝이 없이 내달렸지만 그럴수록 네가 고파
내게는 내일의 태양이 뜨지 않아 네가 없으니
야망에
영혼과 젊음을 배팅해 퍼부을 테지
어차피 어딘가 부속에 불과한 먼지일 테지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널 찾아내 고백할게
토할
듯이 답답하다고 괴물같은 이 도시에선
껴안고 날뛰고 춤추며 목청껏 소리 질러
옳은 걸 옳도록 싫은 건 싫다고
뱉어버려
모두 다 무너뜨려
모두 다 부숴버려
모두 다 날려버려
이 땅의 모든 벽 앞에 맞서
Tell
me, where do we go?
길을 잃고 나를 잃고서
Tell me, where are you now?
누군가 함께
해 줘 너라면 더 좋겠어 (x2)
껴안고 날뛰고 춤추며 목청껏 소리 질러
옳은 걸 옳도록 싫은 건 싫다고
뱉어버려
모두 다 무너뜨려
모두 다 부셔버려
모두 다 날려버려
이 땅의 모든 벽 앞에 맞서
Tell
me, where do we go?
길을 잃고 나를 잃고서
Tell me, where are you now?
누군가 함께 해
줘 너라면 더 좋겠어
(x2)
Tell me, where do we go?
Tell me, where are you
now?
가짜로 살 수 없어 진짜로 살고 싶어
Tell me, where do I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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