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선물로 받은 턴테이블. 정말 좋아서 날아갈 것 같았다.
신이 나서 집에 오자마자 미니책장 위에 올라있던 책들 다 후두룩 쓸어버리고 곱게 올려놓았다.
아 아름다운 그 자태여,
엄마아빠에게도 신나서 자랑했더니 아빠가 예전에 듣던 LP판들 다 꺼내주셨다.
클래식판 들어있는 상자도 아빠가 이사올 때 버리려던 거 내가 안된다고 우겼었는데 그러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변진섭, 박학기, 이선희, 조용필 아저씨까지 옛날 노래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
LP 사냥 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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