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의 개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저수지의 개들] ★★★ 독특한 영화. 알고 봐도 재밌네 네 사람이 걸어오는 장면이랑 요 포스터로 유명한 작품. 1992년 작 쿠엔틴 타란티노 작품. 보기 전에 "아 이딴 거 딱 질색이야" 했는데 은근히 재밌었다. 본지 오래돼서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한데, 이 넷은 보스가 선정한 애들로 결성된 보석털이범 집단이다. 각자 출신지와 이름을 밝히지 않기 위해 가명을 사용해서 부르고, 그 이름이 아래 나와 있는 색깔이다. 핑크, 화이트, 오렌지, 블론드. 그 중 미스터 오렌지는 사실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있는 경찰인데, 이 사실은 영화의 중반부분부터 관객에게 알려진다. 좀 놀랐다. 흠? 이런 반전을 얘기해줘도 되는 고햐? 근데 더 놀랐다. 그래도 재밌더라 ㄷㄷ 경찰인 미스터 오렌지는 시민의 차를 훔쳐 도망치려다 진짜 어이없게 여성의 총에 맞아 피를 흘리게 되는데, 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