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타디스 창고/영화

[프란시스 로렌스] 헝거게임 더 파이널


캣니 안녕 사랑해.


솔직히 4편은 재밌지는 않다....

오글거리는 설정이 너무 많이 들어갔고,

뭐라 그래야되지 영화 자체가 도식적이라고 해야 하나?


너무 직접적인 대사로 '설명'해주려는 느낌이 들어서..

게다가 1,2 편에는 캐피톨로 상징되는 반짝반짝함, 화려한 색채와

나머지 구역들의 어둡고 칙칙한 색감들이 비교가 돼서 균형감이 있었는데


사실 이번 영화는 너무 다 무채색이라 (어쩔 수 없기도 했겟지만)

초반부가 좀 지루했다.


그리고 내가 별로 안 좋아하는 오글설정들

예를들어..

stay with me

always

+ 뽀뽀

이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일이고 피타고

전쟁 중에 뽀뽀 한번 받아보자고 혹은 받았다고 급 정신차리고 저러고 있다니...

사실 좋긴 한데

나는 좀 아련아련한게 더 좋단 뫌이다


무튼

제니퍼 로렌스는 영원히 사랑이고,

프림 죽고 나서 집 가서 오열하는 장면에서

진짜 ㅠㅠㅠㅠㅠㅠ빠른 안쳐서 동갑이지만 언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역시 언니는 대다내여........


하..


그리고 진짜 피지컬만 보면 피타 완전 핵쩌리인데 ㅜㅜ

(심지어 저기서는 키 비슷한 걸로 나오지만 영화 홍보하는 자리 이런데서 보면 구두땜인진 몰라도 캣니스가 훨씬 큼..ㅠㅠ큐ㅠㅠㅠ)


게일 짱시룸 너무 시룸

피타가

ㅠㅠㅠㅠㅠㅠㅠ 프림로즈

할 때 아 진짜 감동 터져서 눈물 폭발
.............................................................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포스터

우리나라 버전도 있는데 아래 글씨체가 너무 구려서

영어버전으로 가져옴.



캣니스 잘가,

그동안 행복캐써!


책으로 다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