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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

히히히 보고만 있어도 뿌듯해지는




 

후.. 진짜 정말 귀엽다 인형으로 내 방을 다 채워버리고 싶다.

나는 좀 이중적인 게, 실제 내 성격은 이렇게 아기자기 하거나 앙증맞지도 않고 오히려 좀 털털하고 푸진 편인 것 같고

또 실제로 글씨쓰는 거라든지, 생활하는 것도, 공부 스타일도 좀 푸진 편인데..

왜 이런 게 좋을까. 반대로 좀 덜 덤벙대고 (고정관념적인 단어로) 보다 여성여성스럽고 착하고 참한 내 동생은 이런 걸 이해를 못 한다.

내 자아 안에 잠재되어있는 귀여움의 추구가 이렇게 병적으로 나타나는 것인가?

아직 나정도면 병적이라고 말할 단계는 아니지만.. 상태가 점점 악화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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