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관 고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천명관] 고래 고래 저자 천명관 지음 출판사 문학동네 | 2014-04-16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제1회 『새의 선물』의 은희경, 제2회 『아무 곳에도 없는 남자... 아기의 분홍빛 엉덩이에 꽃물이 고인듯 잘 익은 복숭아를 와삭, 하고 한 입 베어물며 어제 파울로 코엘료가 페이스북에 남겼던 글귀 하나를 떠올린다. Experience is agony and ecstasy at the same time. Pain and joy holding hands. 좋은 세상이다. 저편 어딘가에서 쓴 글을 내가 24년간 줄기차게 써온 한국어로 읽을 수 있는 것도 놀라운데, 이제는 그가 올리는 글을 몇 초도 되지 않는 순간에 받아볼 수 있다. 유명인인 그의 얼굴과 글을 내가 안다는 것만 제외하면 그와 나 사이에는 어떠한 연결고리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