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유쾌한 정도.
평이 무지 좋길래 막 기대했는데
솔직히 웃음이 나온 장면은 다시마가 뚱보언니한테 고백할 때 한장면뿐이고 나머지는..
뭐랄까 그냥 청춘에게 바치는 주제에
족구라는 소재랑 B급같은 병맛느낌은 좀 매력적이었다만
사실 주제 자체가 식상하기도 하고, 단순한데다가 웃기지도 않아서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특히 약간 배우들에게서 연극의 냄새가 났는데
발음도 그렇고 말하는 것도 약간 연극연극하게 해서 신선하긴 했던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그게 마음에 들었다는 건 아니고..
너무 기대를 많이 하고 봐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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