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워킹홀리데이 D+4

오전에는 내가 살게될 수도 있을 집을 보러 갔다.

셩완에 있는 곳인데, 주변 경치가 아주 좋다!

이 곳이라도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여기도 안 된다면...

저는 어떡해요?.......

홍콩에서 유명한 커피 체인점이라는 퍼시픽 커피에 갔다.

카페 모카를 먹었다. 

그냥 그랬다. 그냥 카페모카입니다.

코즈웨이베이 쪽에 갔다.

하우스오브카드 시즌3이 나왔느지 광고 중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닥 많이들 안 보는 것 같은데,

홍콩에서는 유명한가 보다.

광고 엄청 때리드라.

광명점도 안가본 이케아!

인생 첫 이케아이었습니다.

그냥 뭐랄까, 재밌는 거 볼 거 많았다.

인형들도 많아서 나중에 사고 싶다.

울트라맨!

미슐랭가이드에도 소개되었다는 침차이키 완탕면집!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다 처음 내리는 곳에 내리면 된다.

거기서 가까워요.

친구는 완탕을 추가해 먹었고 나는 그냥 먹었다.

쌀국수 선택.

맛있었다. 추천해요.

살 집이 마련된 친구는 옷걸이를 샀다.

울트라맨이야~~~~~~~~~~~~~~~~~~~~~~~~~~~~~~~~~~~~~~~~~

확실히 홍콩섬 쪽은 구룡이랑은 다르게 깨끗하고 쾌적하다.

사람도 적고, 호객꾼도 적고, 거리도 예쁘고 깨끗하다.

북적북적하고 간판이 이리저리 지저분한 홍콩의 모습은 없지만

깨끗한 도시의 매력이 있음

솔직히 단순히 매력이 있다 이딴 게 아니라 훨씬 좋아서 친구는 구룡 숙소로 돌아가기 싫어했을 정도임.

페리 타고 침사추이 돌아왔다.

오면서 구경한 1991 헤리티지.

오늘 어느 대학교 졸업식이었는지 학사복 입은 사람이 한 명 있었다.

아까 셩완에서도 봤는데..

그리고 나서 숙소로 돌아와서 망고랑 용과 먹었다.

나 이제 과일 잘 깎아요! 망고도 잘 자름! 물론 오늘도 약간의 실패는 있었다만..

내일은 성공하겠다! 으핫!

끝

나 걱정돼요

오늘의 테마곡.

뽑아줘요~ 뽑아줘요

뽑아줘요~ 뽑아줘요

뽑아줘요~ 뽑아달라니까요....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