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탈출 (115) 썸네일형 리스트형 홍콩 워킹홀리데이 D+5 오늘은 방 밖으로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았다.그냥 이력서 쓰고 몇 개는 보내도 보고.. 친구가 나갔다 오면서 망고랑 소머스비 2병이랑 계란빵 등등 사다주었다.팔방운집에서 만두를 테잌아웃하면 음료대신 스프를 줍니다.슾슾 완전 마쉬씀. 그리고 일취월장하는 나의 망고 가르기. 홍콩 워킹홀리데이 D+4 오전에는 내가 살게될 수도 있을 집을 보러 갔다.셩완에 있는 곳인데, 주변 경치가 아주 좋다! 이 곳이라도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여기도 안 된다면...저는 어떡해요?....... 홍콩에서 유명한 커피 체인점이라는 퍼시픽 커피에 갔다.카페 모카를 먹었다. 그냥 그랬다. 그냥 카페모카입니다. 코즈웨이베이 쪽에 갔다. 하우스오브카드 시즌3이 나왔느지 광고 중이었다.우리나라에서는 그닥 많이들 안 보는 것 같은데,홍콩에서는 유명한가 보다. 광고 엄청 때리드라. 광명점도 안가본 이케아!인생 첫 이케아이었습니다.그냥 뭐랄까, 재밌는 거 볼 거 많았다.인형들도 많아서 나중에 사고 싶다. 울트라맨! 미슐랭가이드에도 소개되었다는 침차이키 완탕면집!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다 처음 내리는 곳에 내리면 된다... 홍콩 워킹홀리데이 D+3 오늘은 친구가 살 집 구경하러 다녀왔다. 친구가 살 집은 좋은데 내가 살 집은.......................... 여기에 대해서는 아직 별 말을 하지 않겠다. 엉엉엉 나 어떡해 엉엉엉......곧 울음으로 가득찬 포스팅을 올릴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무슨 GIORDANO 면 지오다노 아니야?막 어벤져스랑 콜라보한 옷이 한가득.. 더 예쁜 게 있는데 그건 사진을 못 찍었다.엄청 이쁜데 막 거기 옷들이 200HKD 다 이래... 그러면 3마넌 이런건가.. 그리고 음식이 입에 안 맞는 친구가 먹고 싶다고 길을 물어물어 찾은 팔방운집!대만식 딤섬 체인점이라는데, 블로그에 나와있는 설명을 찾아찾아 가니 대체 찾을 수가 없는 거!구글 지도로 봐도 모르겠다. 그래서 두명한테나 길 물어봤는데 한 사람은 아주.. 홍콩 워킹홀리데이 도착 D+2 어제 공항에 도착하고 나서 깜짝 놀랐다.무지 더웠기 때문이다..뭐 아직 무더위랄 정도는 아니지만, 일교차 크고 추운 한국의 3월과 비교하면 여름 수준이다. 다시 밟은 거기는 해도 낯선 풍경을 보고 낯선 공기 냄새를 맡으니 두근두근 설렜다.하지만 설렘을 짓눌렀다. 왜냐면 일 못 구하면 다시 돌아가야 하기 때무니지... 아하하 공항 나오는데 문제가 좀 있었다.입국 대기 줄이 엄청 길었는데, 생각보다 나를 금방 통과시켜 주길래 어어? 했었다.그런데 내 바로 뒤에 친구 들어오는데 자꾸 금방 안 들여보내주는거!나중에 친구 통과하고 나서 봤더니 친구 비자에는 journey completed 라는 도장 찍혀 있고 다른 종이 쪼가리가 붙어있..워킹 비자 받으면 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로 출국해야되는데 그걸 확인하는 .. 홍콩 워킹홀리데이 준비 어제 1시쯤 홍콩에 도착했다. 원래는 출국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것저것 정리하며 글을 올리려고 했지만 귀찮음으로 인하여 FAIL..도착 했고 아직 백수라(이러다 영원히 백수는 아니겠지..) 할 일이 별로 읍는 관계로 지난 일을 정리 해봅니다. 일단 비자 받는 과정은 어렵진 않은데 꽤 귀찮았다.왕복 비행기 표 혹은 오픈티켓 끊고 1년짜리 보험 들고 여권 사본 통장 잔고 증명서 등등의 서류를 가지고 명동 쩌 위에 있는 영사관을 한 3번쯤 다녀와야 합니다.내가 갈 때 쯤은 1월 추워 죽겠을 날씨여서 걸어내려오느라 찬바람 좀 맞았습니다. 올라갈 땐 친구랑 택시 타고 올라갔지만 내려오다 귀 떨어질 뻔.. 그리고 비자를 받고 나면 나머지는 1. 가서 임시로 묵을 숙소 구하기2. 일자리 알아보기3. 가서 쓸 물건이랑 .. 빈 이야기 _15일 프라하 -> 빈으로 이동했다. 열차 더워 뒤지는줄.. 유레일 입석이다보니 계속 칸 옮겨다니며 고생했다. 어떤 칸에 들어갔는데 아저씨 몇명이 앉아있길래 여기 앉아도 되냐고 했더니 그러라고 했다. 그래서 옆자리 아저씨랑 이것저것 이야기 나누었는데 내가 말을 걸 수 있었던 것은 1. 그 아저씨가 먼저 내게 친절했고 2. 노트북에 켜져 있던 빅뱅이론!!!!!!!!!!!!!!!!!!!!!!! 굉장히 오랜만이라 반가웠다 미쿡은 대단합뉘댜 그냥 몇살이냐 묻고 왜 유럽왔냐 전공 이런 얘기 했다. 그 아저씨는 무슨 엔지니어? 이런데 뭐 세미나 들으러 왔다고 했다. 딸사진도 보여주고 아내 사진도 보여줬다. 그런데 다행이었던 게 ㅠㅠ 오스트리아행이다보니까 자꾸 방송이랑 이런 게 독어로 나오는데 내가 그 열차 다음에 다른 열.. 프라하 이야기 _14일 아침에 일어나서는 마켓에 갔다. 기념품 살 게 많다고 생각햇었는데 생각보다 살만한 게 없었다. 그리고 나서는 떠나는 친구랑 빠이빠이하고 혼자 달리전 보러 갔다. 유명한 작품 제외하면 잘 알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본 적도 없는데, 몰랐던 작품들 많이 볼 수 있어서 신선했다.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진짜 혼자 구경했다. ㅣㄹ 달리 아조찡 이날 앤디워홀 전도 추가됐다. 하지만 시간이 모자라서 가지는 못했다. 무하 박물관에 들러야 했기 때문. 달리전 보고 나서 원피스 사고 민박에 다시 돌아갔다. 근데 집앞에서 대문 못열어서 키가지고 한참 씨름.. 이 때 또 날은 엄청 더워가지고 땀이 줄줄.. 결국 벨 눌렀더니 이모가 꾸중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못여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박 가서 짐 대충 싼.. 프라하 이야기 _13일 [부제: 스카이다이빙 해쪄] oh OH! 스카이다이빙 해쯥니다. 첨에 민박 갔을 때 만난 친구랑 오빠는 아예 하기로 정해놨다고 했었는데 체코라 그런지 내 생각보다 비싸지도 않고 (20만원 정도) 다시 언제 해보겠어 싶어서 그냥 질렀다. 역시 돈은 써야 합니다. 오전에 모이는 장소로 가서 무슨 각서 이런거에 사인(ㄷㄷㄷ) 하고 거대 차에 탑승하여 뱅기 타러 갔다. 가는 길에 토하는 줄. 가는 데만 1시간 반이 걸렸다. 가서 간략하게 교육 받고 비행사같은 옷을 입었다. 야호야호야호ㅑㅇ호야ㅗ햐오향 처음에는 이렇게 외계인 아메바 같다가 다 입고 나면 이렇게 비행사같은 꼬락서니가 된당. 씬난당 그리고 나서 사진은 없당... 내려오면서 찍는 비디오도 너무 비싸서(15마넌) 안 찍었다. 우리는 1팀이었는데 같이 뛰는 언니 한명이 뛰어내리기 전에.. 프라하 이야기 _13일 [부제: 뽐뿌의 도시, 프라하] 동행 오빠는 제빵사라고 했다. 그래서 파리에서도 빵집 엄청 많이 찾아다녔다고. 폴 빵집을 가봤다는 나에게 파리의 파리바게트를 갔다고 말해준 게 그 분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박 이모가 알려준 맛있는 디저트집이 있다고 하여 오전에 거기부터 갔다. 요거요거 막 뭘로 만든담에 겉 표면을 불로 익히는 거라고 했다. 신기하게 생겼다고 먹자고 시켰는데 딱히 미친듯한 맛이었던 거 같지는 않은데..? 뭔 맛이었는지 기억이 안나!? 이거는 무슨 맛이었지? 그냥 맛있었던 것 같아요. 하악하악하악 나는 이것밖에 기억이 안 나. 이거 맛있었당... 뀨... 딸기.. .딸기딸기해 그리고 나서는 스카이다이빙 하러 갈 때까지 시간이 좀 떠서 마켓 같은 곳 구경하러 갔다. 그리고나서 나는 쥬금....................... 프라하 이야기 _12일 가장 좋았던 도시 중 하나인 프라하! 역이랑 가까운 아호이민박인가 그랬는데, 이모님 진짜 짱짱 좋고 음식 짱짱 맛있고 최고였다. 또 가고 싶어 프라하 왕좋아.. 일단 물가가 싸다. 한국이랑 비교해서 막 싼 건 아니지만 다른 여행 국가들에 비하면 완전 짱짱 싸서 뭐랄까 돈을 편하게 쓸 수 있어서 좋았다. 맥주도 진짜 싸고!! 독일에서 유레일로 기차 타고 체코 프라하로 향했다. 프랔 계속 프락 프락 이래서 첨엔 프랔이 뭐지 이랬는데 영어 prague 이었어 몽총이 ㅠㅠ 옆자리에 어떤 멕시코 남자아이가 앉았고 그 앞에는 일본 아주머니 둘이 앉았다. 일기쓰면서 조용히 가고 있는데 아주머니들이 "고꼬가 도레스덴?" 이러면서 계속 물어봤다. 멕시코 애는 당연히 못알아듣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앞 .. 이전 1 ··· 5 6 7 8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