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타디스 창고

(465)
[중경삼림] ★★★★★ 번짐. 사이. 여백. 감성. 스며들다
[내가 사는 피부] ★★★★
[8 mile] 옛날에 본. ★★★★★
[남자사용설명서]★★★
[시네마 천국] ★★★★★
버스커버스커 2집이 나왔다고 난리인 것 같은데 벜벜이 나도 좋아하긴 하지만 가사 진짜 못 쓰는 듯 아직 '사랑은 타이밍'이랑 '잘할게'랑 인트로 밖에 못듣긴 했지만 생각해보면 정말로 아마 우린 인연이 아닌가봐 라니 악 가사 이상해 .... 타이틀을 들어봐야겠지만 노래가 좀 목소리빨인듯 거리에 겹쳐진 그녀 모습 속에는 난 그어떤 그리움도 찾아볼 순 없군요 뭐지..... 가사가 나만 이상한건가 '그대 입술이'는 좋당 예전 벜벜 노래랑 비슷한 느낌
[바그다드 카페] ★★★★★ calling you 노래와 그림, 사람들의 웃음과 커피와 마술이 있는 바그다드 카페! 1987년 퍼시 애들론 작 그냥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김춘수 시인의 시 이 생각났다. 꽃 김 춘 수 내가 그대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대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香氣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carnage 대학살의 신] ★★★★ 원래 가져오려던 포스터는 이게 아니었지만, 지금 매우 귀찮은 상태이므로 패스. 보고 든 생각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아, 제목! 4. 조디포스터와 케이트 윈슬렛을 보니 정말 화무십일홍이라는 말이 떠오르면서 (적어도 그들은 10일 이상 아름다웠지만) 예전의 그 찬란한 미모도 세월 앞에서 어쩔 수 없구나 하는 걸 다시한번 깨달았다. 물론 지금도 예쁘긴 하지만 그 싱그러운 분위기가 사라졌다. 이런 생각과 함께 나는 대체 얼마나 더 못생겨질까라는 걱정이 벌써부터.. 5. 공간의 사용이 매우 제한적인데 연극으로 올려도 좋을 내용이네 - 했더니 알고보니 연극이 원작이었.. 6. 내용도 꽤나 재밌고 각자가 맡고 있는 우주의 조각들 (ㅋㅋ)이 잘 드러난 것 같다. 러닝타임도..
"인생을 두번째로 살고 있는 것처럼 살아라" "인생을 두번째로 살고 있는 것처럼 살아라. 그리고 지금 당신이 막 하려고 하는 행동이 첫번째 인생에서 이미 그릇되게 했던 바로 그 행동이라고 생각하라. 삶의 의미란 세 가지 방식으로 찾을 수 있는데 1) 무엇인가를 창조하거나 어떤 일을 함으로써 2) 어떤 일을 경험하거나 어떤 사람을 만남으로써- 사랑 3) 피할 수 없는 시련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기로 결정함으로써. - 시련 염세주의자는 매일같이 벽에 걸린 달력을 찢어내면서 날이 갈수록 그것이 얇아지는 것을 두려움과 슬픔으로 바라보는 사람과 비슷하다. 반면에 삶의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사람은 떼어낸 달력의 뒷장에다 중요한 일과를 적어 놓은 다음 그것을 순서대로 깔끔하게 차곡차곡 쌓아 놓는 사람과 같다. 인간은 조건 지워지고 결정지어진 것이 아니라..
[Ginger Baker] 진저베이커, 에릭클랩튼, 잭 부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