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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있는 음식!

[프리모바치오바치 홍대점] 빠네는 느끼했다 느낌 탓인가요


추천이 많길래 넘넘 가보고 싶었던 이곳

그리고 이 때 즈음에 엄청 스파게티 면이 먹고 싶어서 앓았더랬다.

근데 여기 노래가 좀 이상함.

나는 진짜 내가 이상한지, 음식점에 나오는 음악에 엄청 민감한데;

보통 괜찮은 음악이 나오는 곳이면 내가 음식을 다 먹고 나올 때까지 

음악에 신경쓰거나 이를 언급하지 않는다.

간혹 정말 좋은 음악이 나오는 경우를 제외하고 (그럴 땐 네이버 뮤직 어플 돌림)


근데 가끔 왜 이런 음악을 트는 건지 대략 난감할 때가 있는데

이 곳도 대표적인 한 곳이었다.

(그 전에는 딘타이펑 강남점이 있었다. 차이나 팩토리는 그래도 쏘쏘 갠춘했는데)

아.. 음식은 그럭저럭 맛있었는데 음악이 ... 왜죠?

시크릿가든 ost 였던 한남자 누군지 모르는 남자 라이브 버전이 나오질 않나.

울부짓는 소몰이 알앤비도 나왔다가, 힙합도 나왔다가

주된 노래는 아이돌이었음

나참, 시스타 노래 나왔을 땐 진짜 ..



암튼 내가 예민한 것 같긴 하다.

근데 내가 이런 걸 견딜 수가 없어서, 같이 가신 분과 열띤 논쟁을 벌이다 나왔다는

아주그냥 정신 차리니까 뒤에서 직원들이 흘끔흘끔대는 것 같았다능

암튼 맛은 괜찮았다!

근데 음악 때문에 막 엄청나게 가고 싶은 곳은 아닌 곳

근데 맛은 있었다!

근데 빠네가 유명하다는데 나는 저 위에 거가 더 맛났다.

냠냠

배고파 죽을 거 같다 꼬르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