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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

학교에 핀 예쁜 꽃





이렇게나 추운데

이 추위를 이기고 결국 꽃이 피긴 피었구나.

신촌에도 벚꽃들이 얼굴을 보이기 시작했다.

나는 왜 치열하게 살지 않는가..

순간 반성

나는 꽃보다도 못한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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