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울 뒤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Raoul Dufy] 라울 뒤피 (1877.6.3 ~ 1953.3.23) 이번에 앵그르에서 칸딘스키까지 전시 보고 인상깊었던 라울 뒤피 슉슉 대충 그린 것 같으면서도 특유의 청명하고 깔끔발랄한 느낌이 좋다. Anemones , 1953 , Raoul Dufy L'Atelier (The Artist's Studio) , 1935 , Raoul Dufy 왼쪽으로 열린 문이 두 개가 있고 오른쪽으로도 문이 났다. 내 마음 같다! 문 두개 정도 들어간 안 쪽에는 나의 소중한 보물들이 차곡차곡 정리되어 있고세로 창이 난 거실에는 내가 하고 싶어하는 일과 내가 만들어낸 삶의 증거들창 밖으로는 작은 구름조각과, 칸막이 난 집에서 살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 그리고 언제나, 오른쪽으로 난 문이 있다. 저 문을 열고 나가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고, 간혹은 누군가 내 문으로 성큼 들어오기도 한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