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먹는 일상] COMEBUY 컴바이 밀크티 ♥

ㅋㅋㅋㅋㅋ 팟캐스트 듣다가 겁나 맹랑하다는데 왜맹랑한지 모르겠다는 그 대만식 밀크티 가게 컴바이.

지나가는데 어떤 여자가 들고 있길래 오 컴바이라니! 싶어 구글맵에 때려박아 위치 발견.

무슨 타피오카랑 '누들'이라는 토핑이 있는데 무슨 칼국수같이 생겼어.... 신기

나는 원래 밀크티를 별로 안 좋아해서 커피에 타피오카 넣어 먹으려고 했는데

커피 달라고 하니까 저 아래 한자를 가리키며 뭐라뭐라 하길래

홍콩 친구한테 카톡으로 물어봤다가 기다리기 귀찮아서 그냥 밀크티를 시켰따.....

오 근데 맛있었다.

나는 좀 단 밀크티를 싫어하는 편이고 공차에서도 그렇게까지 맛있게 먹어본 적이 없는데

이거 진짜 맛있는데?

뭐 당도 조절 이런거야 나는 광둥어를 못하니.. 그냥 타피오카 밀크티 달라해서 받았는데 꿀맛..

오늘은 커피로 먹었다!!

음료를 고르고, 토핑을 추가하면 된다.

그래서 오늘꺼는 大자로 19불 정도, 밀크티는 大로 16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