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여행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빈 이야기 _15일 프라하 -> 빈으로 이동했다. 열차 더워 뒤지는줄.. 유레일 입석이다보니 계속 칸 옮겨다니며 고생했다. 어떤 칸에 들어갔는데 아저씨 몇명이 앉아있길래 여기 앉아도 되냐고 했더니 그러라고 했다. 그래서 옆자리 아저씨랑 이것저것 이야기 나누었는데 내가 말을 걸 수 있었던 것은 1. 그 아저씨가 먼저 내게 친절했고 2. 노트북에 켜져 있던 빅뱅이론!!!!!!!!!!!!!!!!!!!!!!! 굉장히 오랜만이라 반가웠다 미쿡은 대단합뉘댜 그냥 몇살이냐 묻고 왜 유럽왔냐 전공 이런 얘기 했다. 그 아저씨는 무슨 엔지니어? 이런데 뭐 세미나 들으러 왔다고 했다. 딸사진도 보여주고 아내 사진도 보여줬다. 그런데 다행이었던 게 ㅠㅠ 오스트리아행이다보니까 자꾸 방송이랑 이런 게 독어로 나오는데 내가 그 열차 다음에 다른 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