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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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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워Z] ★★ 볼거리 많은 '좀비'판 재난영화. 영웅적 결말에 끼워맞춘 듯한 아쉬운 전개 감독은 마크 포스터. 주연은 브래드피트.좀비 영화는 이후엔 처음이다.뭐랄까, 보는 재미도 있고 그냥 그럭저럭 재미있는 영화였던 건 사실. 하지만 이야기 구조가 너무 허무맹랑한? 요소가 많다.특히 웃긴 부분이 아님에도 웃음이 터져나오게 만드는 허탈한 장면들이 아쉬웠다. 1. 박사의 죽음이 너무 허무하게, 그것도 복선 하나 없이 그려져서 황당함 이 장면에서 극장 안 사람들 모두 폭소했다. 심각한 장면이었는데 자기 총을 잘못 쏴서 자기가 맞고 죽었다.이 장면에 대해 좀비영화 애호가 xx군이 해석한 것도 나름 일리가 있지만 (이건 나중에 한꺼번에 설명하겠다)나는 일단, 주요인물처럼 등장했던 인물이 어이없게 죽어버리는 설정이,"일단 브래드 피트가 혼자서 끝까지 살아남아 백신까지 발견하는 영웅이 되어야 하는데박사가..
[델마와 루이스]★★★★★ 말이 필요없는 명작. 델마와 루이스 델마와 루이스. 가정주부인 델마(Thelma Dickinson: 지나 데이비스 분)는 열정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지만 영화의 초반에서는 그것을 깨닫지 못한 채 남편에게 모든 걸 허락받으며 살아간다. 반면 그녀의 친구인 루이즈(Louise Sawyer: 수잔 서랜든 분)는 꼼꼼한 성격에 이성적이며, 남성에게 독립적이다. 영화는 이 두 여성이 별장을 빌려 여행을 떠나는 도중 일어나는 일을 그린 일종의 여행성장기(이렇게 말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에 속한다고 할 수도 있겠다. 남편의 족쇄에서 벗어나 일탈을 즐기던 델마는 술집 종업원인 잘생긴 남자와 춤을 추다 밖으로 나와 성폭행을 당할 뻔 하나, 루이즈는 델마가 혹시나 해서 가져온 권총으로 남자를 협박해 그녀를 구출한다. 그러나 남자는 미안하다는 말 없이 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