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탈출/홍콩 워킹홀리데이

(74)
[오늘의 먹거리] 사과 / 오렌지 / 육포 / 과자 / 컵누들 사과와 오렌지!원산지가 미국이던데, 싸서 샀다.우리나라 사과와 맛은 비슷하던데. 내 사랑 육포다!이거 11달러인가 했는데, 1500원 정도 되는 것 치고는 무지 맛있고 양도 막 적진 않다.또 먹고 싶어.. 비첸향도 먹고 싶다. 이 과자는 한국에 있느 그 과자와 거의 비슷하다.엄청 싸서 샀다. 3.5달러였나, 거의 600원? 그리고 세트!키티는 카레맛(이거 맛 이상할 것 같다) 나머지는 해산물과 돼지고기 맛이다.
[야구와컵누들] 불닭볶음면 / 초코우유 도착한지 며칠 안됐을 무렵 편의점에 보이는 우유를 샀는데 맛이 이상해서 보니 파우더밀크였다.그 신문에서나 봤던 가루우유.. 와우. 아무래도 목장이 없을테니 일반 우유는 전부 수입이라 비싼 모양이다.초코우유는 괜찮겠지 해서 먹어봤는데 뭐랄까 한국에서 먹던 그런 맛이 아니라,텁텁한 코코아 같은 맛이 났다. 내 스타일이 아냐.. 그래도 냠냠 다 먹었습니다.이 날 스트레스 받아서 매운 걸 먹어야겠다 싶어 편의점에서 불닭볶음면을 구매하는데점원이 자꾸 2개 사면 11달러라고 2개 사라고 하는 거다. 뭐여 내가 한개 산다는데 왜이래 싶어서 됐다고 얘기하고 결국 한 개 7달러인가 주고 샀는데 왜 그렇게 사라고 했는지 이제 알겠다.오늘 가 보니 하나에 11달러더라............많이 세일 중이어서 그랬구나 고마운 ..
[야구와컵누들] 點心麵 헬로 키티 Dim Sum Noodle 點心麵 점심면 Dim Sum Noodle Japanese Soy Sauce Flavour이라고 적혀 있다. 그리고 고양이 아니고 사람이라는 헬로키티!!!!!!!!편의점엔 없고, 웰컴마트에서 하나에 무려 3.6?인가 무튼 4달러도 안되는 가격에 판다. 크기가 매우 작고 제대로 먹으면 한 네 입 정도에 다 먹을 수 있는 적은 양이긴 하다만 귀여워서 사 봤다. 열었더니 카드도 이쪄......... 키티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만 이런 거에 환장합니다. 씹덕 터지는 키티 건더기...미역이 사다줘야겠다는 생각을 200만번 했다.맛도 나쁘지 않았다! 된장된장한 맛인데 면도 쫄깃쫄깃하고.
[야구와컵누들] 炒麵王 초면왕 / NECTAR 복숭아 炒麵王한자 사진 돌렸는데 볶을 초 밀가루 면 인 것 같다.이거 마시쪄.Fried Noodle-Chilli Sauce 이렇게 적혀 있다. 맨 처음에 샀을 때는 세일해서 하나에 5달러였는데, 요새는 7달러 혹은 7.5달러 정도 한다.맛은 세가지 맛이 있는 듯. 열면 건더기 하나에 소스 두개가 들어있고 하나는 칠리소스인데 하나는 뭔지 모르겠다. 간장 들어간 칠리소스 면 느낌인뎅 짱짱맛! 함정이 있다면 나는 완전 초딩입맛이라 웬만한 건 다 맛있게 잘 먹는다는 거...근데 이건 양도 꽤 되고 짱 내스탈이어서 오늘도 다른 종류로 하나 더 사와봤다. 그리고 하오카와 함께하는 야식타임이었다.플러스 오렌지!오렌지도 수저로 아주 잘 깐다. 원시인이 다 됐어 빗살무늬수저 우가우가
[야구와컵누들] 국물자작 라볶이 / BLUE ICE 라볶이는 삼양 거다. 저 위에 있는 하바네로 떡볶이가 하도 성공적이라 재구매하기 위하여 셩완역에 위치한 세븐일레븐에 갔다가 라볶이를 발견. 2개 가격이 떡볶이 하나 가격이길래 사봤다. 라볶이라서 떡도 들어있는 줄 알고 구매했는데 그냥 떡볶이 맛 나는 라면. 겁나 별로였다. 블루 아이스라고 적혀있는 저 맥주도 싸길래 샀는데, 그냥 저냥 먹을만 했다. 더 겁나 싸서 산 스콜보단 나았어!
먹은 것들 맛있어 ㅠㅠ 14홍콩달러인데 그래도 나름 떡볶이 맛이 났다..
오늘 하루 이야기 알바 갈 때부터 정신 못 차리고 있던 나는 그렇게 기분 나쁜 하루를 보내고 마는데..그럼에도 불구하고 밥 먹고 나서는 기운을 차려 으쌰으쌰 걸어다녔다.나는 혼자 이리저리 걸어다니면서 사진찍고 하는 게 정말 좋다. 보통 그럴 때는 진짜 발 닿는 대로 걸어다니는데, 사실 이런 습관이 유럽에선 안 먹히는게일단 봐야할 것들이 있고 도시가 넓다보니 그렇게 걷다가는 길을 잃기 쉽다.그치만 홍콩섬은 그냥 한쪽으로 쭉 걸어가다가 다시 반대쪽으로 쭉 걸어오면 집이 있고,혹여나 길을 잃더라도 가까운 역이나 트램정류장에 가면 되니까 걱정이 없다. 그래서 오늘도 길이 있는 곳엔 그냥 무작정 발을 대는 식으로 걸어다녔다.아는 거리고 이미 봤던 곳이라 해도, 늘 새로운 것들은 있고 그런 걸 관찰하면서 하나하나 카메라에 담는 게 ..
딤섬스퀘어와 그외 먹은 것들 힘들어 죽겠으니 먹고싶은 거라도 먹어야겠단 생각이 든다.홍콩 편의점이나 마트에는 다양한 종류의 술이 있고 심지어 싸다!그래서 남은 기간동안 이것저것 다~ 사다가 먹어보기로 결심했다. 이건 웰컴마트에서 색이 예뻐 샀던 Gallofamily 와인맛은... 나는 와인맛을 모르니까 음.. 그리고 오늘 드디어 딤섬스퀘어를 갔다!정말로 셩완역에서 가까운 곳에 있었다.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점원들이 불친절.... 뭐 바랄걸 바라야지. 무튼 가격 보고 대충 옥토퍼스 카드에 있는 돈으로 될 것 같아 갔는데혹시 몰라 물어보니 현금밖에 안 된다는 거! 그래서 시켜놓은채로 가방 놓고 은행 다녀왔다. 완전 맛있는데 양이 적어서 슬픈 하가우... 시우마이! 끄앙 자태봐.. 그리고 저렇게 두판 먹었는데오늘 많이 뛰어서인지 배..
욕좀 해도 돼여? zzzzzzzzzzzzzzzzzzzzzzzI빨!!!!!!!!!!!!!!!!!!!!!!!!!!!!!!!!!!!!!!!!!!!!!!!!!!!!!!!!!!!!!!!!!!!!!!!!!!!!!!!!!!!!!!오늘 하루 겁나게 멍청하고 끝내주게 별로인 하루였다.물론 먹을 건 겁나 많이 처먹은 하루였지만. 그래, 약도를 꺼내갔어야 했다.내가 수업하게 된 지점은 같은 몽콕에 있지만 약간 달라서 프린스 에드워드 역에서 내려야 한다.면접 본 곳은 몽콕. 다른 지점도 몽콕이긴 한데 위치가 다른 거.약도가 가방 안에 있으니 지하철 안에서 꺼내면 되겠다 싶어서 그냥 넣은 채 방을 나섰는데.. 이어폰 꼽고 노래들으면서 쌩쑈하느라 나도 모르게 예전에 핸드폰에 저장해놓은 몽콕 지점 약도를 보고 찾아간거!!!!!찌뱌.. 그나마도 출구..
처묵의 날 후.. 오늘은 아무래도 스트레스받으니 좀 처먹어줘야할 것 같아서 셩완역 근처 세븐일레븐을 갔다가 이걸 발견했다. zavva shot?낼 먹으려고 샀는데 그냥 오늘 과자랑 다같이 먹어버렸다. 목구멍이 뜨거워.. 힛 그리고 이건 간략 일상이니까. 딤섬 스퀘어 다녀왔다! 혼자.... 3개 먹었어...................... 게다가 오늘 짜증나는 게 현금 없고 옥토퍼스 카드에만 돈이 좀 있었는데혹시나해서 물어보니 온리캐시라는 거 찌뺴!!!!!그래서 시켜놓고 은행 다녀왔다.....짜증나는 오늘 하루. 프린스 에드워드 역 너 짜증나 이제 수저로 못 까는 게 없어요 ^^ #용과당충전은 하트파이로! #설탕덩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