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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탈출/홍콩 워킹홀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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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워킹홀리데이 D+4 오전에는 내가 살게될 수도 있을 집을 보러 갔다.셩완에 있는 곳인데, 주변 경치가 아주 좋다! 이 곳이라도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여기도 안 된다면...저는 어떡해요?....... 홍콩에서 유명한 커피 체인점이라는 퍼시픽 커피에 갔다.카페 모카를 먹었다. 그냥 그랬다. 그냥 카페모카입니다. 코즈웨이베이 쪽에 갔다. 하우스오브카드 시즌3이 나왔느지 광고 중이었다.우리나라에서는 그닥 많이들 안 보는 것 같은데,홍콩에서는 유명한가 보다. 광고 엄청 때리드라. 광명점도 안가본 이케아!인생 첫 이케아이었습니다.그냥 뭐랄까, 재밌는 거 볼 거 많았다.인형들도 많아서 나중에 사고 싶다. 울트라맨! 미슐랭가이드에도 소개되었다는 침차이키 완탕면집!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다 처음 내리는 곳에 내리면 된다...
홍콩 워킹홀리데이 D+3 오늘은 친구가 살 집 구경하러 다녀왔다. 친구가 살 집은 좋은데 내가 살 집은.......................... 여기에 대해서는 아직 별 말을 하지 않겠다. 엉엉엉 나 어떡해 엉엉엉......곧 울음으로 가득찬 포스팅을 올릴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무슨 GIORDANO 면 지오다노 아니야?막 어벤져스랑 콜라보한 옷이 한가득.. 더 예쁜 게 있는데 그건 사진을 못 찍었다.엄청 이쁜데 막 거기 옷들이 200HKD 다 이래... 그러면 3마넌 이런건가.. 그리고 음식이 입에 안 맞는 친구가 먹고 싶다고 길을 물어물어 찾은 팔방운집!대만식 딤섬 체인점이라는데, 블로그에 나와있는 설명을 찾아찾아 가니 대체 찾을 수가 없는 거!구글 지도로 봐도 모르겠다. 그래서 두명한테나 길 물어봤는데 한 사람은 아주..
홍콩 워킹홀리데이 도착 D+2 어제 공항에 도착하고 나서 깜짝 놀랐다.무지 더웠기 때문이다..뭐 아직 무더위랄 정도는 아니지만, 일교차 크고 추운 한국의 3월과 비교하면 여름 수준이다. 다시 밟은 거기는 해도 낯선 풍경을 보고 낯선 공기 냄새를 맡으니 두근두근 설렜다.하지만 설렘을 짓눌렀다. 왜냐면 일 못 구하면 다시 돌아가야 하기 때무니지... 아하하 공항 나오는데 문제가 좀 있었다.입국 대기 줄이 엄청 길었는데, 생각보다 나를 금방 통과시켜 주길래 어어? 했었다.그런데 내 바로 뒤에 친구 들어오는데 자꾸 금방 안 들여보내주는거!나중에 친구 통과하고 나서 봤더니 친구 비자에는 journey completed 라는 도장 찍혀 있고 다른 종이 쪼가리가 붙어있..워킹 비자 받으면 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로 출국해야되는데 그걸 확인하는 ..
홍콩 워킹홀리데이 준비 어제 1시쯤 홍콩에 도착했다. 원래는 출국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것저것 정리하며 글을 올리려고 했지만 귀찮음으로 인하여 FAIL..도착 했고 아직 백수라(이러다 영원히 백수는 아니겠지..) 할 일이 별로 읍는 관계로 지난 일을 정리 해봅니다. 일단 비자 받는 과정은 어렵진 않은데 꽤 귀찮았다.왕복 비행기 표 혹은 오픈티켓 끊고 1년짜리 보험 들고 여권 사본 통장 잔고 증명서 등등의 서류를 가지고 명동 쩌 위에 있는 영사관을 한 3번쯤 다녀와야 합니다.내가 갈 때 쯤은 1월 추워 죽겠을 날씨여서 걸어내려오느라 찬바람 좀 맞았습니다. 올라갈 땐 친구랑 택시 타고 올라갔지만 내려오다 귀 떨어질 뻔.. 그리고 비자를 받고 나면 나머지는 1. 가서 임시로 묵을 숙소 구하기2. 일자리 알아보기3. 가서 쓸 물건이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