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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탈출/유럽

프라하 이야기 _14일

아침에 일어나서는 마켓에 갔다.


기념품 살 게 많다고 생각햇었는데 생각보다 살만한 게 없었다.


그리고 나서는 떠나는 친구랑 빠이빠이하고 혼자 달리전 보러 갔다.




유명한 작품 제외하면 잘 알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본 적도 없는데, 몰랐던 작품들 많이 볼 수 있어서 신선했다.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진짜 혼자 구경했다.




ㅣㄹ










달리 아조찡






이날 앤디워홀 전도 추가됐다.


하지만 시간이 모자라서 가지는 못했다.


무하 박물관에 들러야 했기 때문.


달리전 보고 나서 원피스 사고 민박에 다시 돌아갔다.


근데 집앞에서 대문 못열어서 키가지고 한참 씨름.. 이 때 또 날은 엄청 더워가지고 땀이 줄줄..


결국 벨 눌렀더니 이모가 꾸중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못여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박 가서 짐 대충 싼 후에 무하 박물관에 갔다.


민박 위치랑 완전 가까웠다.


입장료가 좀 비쌌던 느낌.. 하지만 볼만 했다!


포스터디자이너에 더 가까운데 체코 화폐에도 그려질만큼 유명했다고 한다.


무슨 영상 보는 곳도 있었다.


영상 볼 때는 다 알겠었는데 이제 오니 기억이 안 나네..



확실히 포스터다보니 '우와' 하는 시각적인 아름다움? 이 강했다.


주로 예쁜 여자를 소재로 삼고, 러시아 민족에 대한 애착을 갖고 있는 사람이었다고 했다.


나중에 어떤 나라가 체코를 쳐들어왔을 때 병세가 악화돼서 죽었다고 한다.





그리고 나서는 다시 디저트 카페에 가서 이것들 먹었는데


진짜 진심 끌맛 존맛!!!!!!! 연어 저거 진짜 개맛있읍니다.


연어바게트랑 햄 바게트랑 파르페랑 딸기주스 먹었는데 케익보다 바게트빵이 훨씬 맛있다.


그리고나서 민박 와서 짐 마저 싸고 이모 드리려고 산 초콜릿 드리고 열차 타러 갔다.


아 배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