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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반장 인터뷰 이번에 나온 'No more mistake'는 어떤 곡인가요? 우선 힙합이고요. 배경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요즘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많잖아요. 보면서 안타까웠던 심경들을 담았어요. 재능 있는 어린 친구들이 신기도 어려운 신발에 화장 진하게 해서 어른들의 문법으로 얘기를 하잖아요. 자신의 앞날을 진열장 상품으로 만드는 게 아닌가 싶었어요. 이게 저는 대단히 슬픈 실수 같아요. 아이들은 아이들로 살아가야지 그 때부터 어른으로 살아가면 안 되잖아요. 얼마 전에 태국, 라오스 여행을 다녀왔어요. 거기 아이들은 자기네들 나이에 맞게 재밌게 지내는 반면 우리나라 아이들은 어른 나이의 기준으로 힘들게 살죠. 큰 차이를 느꼈어요. 똑똑해..
[수전 손택] 사진에 관하여 예전에 독서대회 때문에 읽었던 책 사진에 관하여저자수전 손택 지음출판사이후 | 2005-02-14 출간카테고리예술/대중문화책소개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비평부문 수상에 빛나는 손택의 최고작 “인류... 찍다, 찍히다. 방문을 열었을 때, 눈앞에 있는 것은 붉은 빛이 깜박이며 빛나는 디지털 카메라였다. 그녀는 그 카메라로 내 모습을 보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얼굴을 봤다. 수전 손택이었던가, 그녀를 간단히 묘사하자면 사진에서처럼 또렷하게 빛나는 눈동자와 완고한 느낌의 표정을 지니고 있었다고 할 수 있지만, 언제나 말로는 부족하다. 말, 시 라는 것은 언제나 대상을 완벽하게 묘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오직 사진만이 대상을 완벽하게 담아낼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녀는 책 표지에서 보여준 표정처럼 반쯤 미소지은 ..
잔혹하면서 매력적인 ‘서울 속 서울’ ㆍ잔혹하면서 매력적인 ‘서울 속 서울’ 1970년 6월 16일 서울시가 ‘한수남쪽개발계획’을 발표하면서 강남 개발이 본격화한 지 40년이 지났다. ‘강남’이란 이름을 둘러싼 아우라는 40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다양하게 변모해 왔다. 당초 강남은 부동산 투기 열풍과 천민자본주의의 진원지였다. 강남의 윤곽이 형성된 1970~1980년대에 강남 원주민을 비롯해 초기에 땅과 건물을 획득한 이들은 엄청난 비율로 재산을 부풀렸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명품 매장 쇼윈도. 한국 자본주의의 쇼윈도인 강남은 쇼윈도에 어지럽게 비쳐진 풍경처럼 환상과 신기루를 생성하는 공간이다. |권호욱 기자 ‘서울의 적자’가 된 한국 자본주의 쇼윈도이런 부가 축적된 결과 1990년대의 강남은 로데오 거리와 오렌지족이 대표하는 소비자본주..
과제물 창작의 이론과 실기 과제물 -시적인 것 찾기 @추석 시라는 것은 사람들이 아름답다고 여기지 않는 것에서조차 아름다움(소중히 여기는 가치)을 찾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추석을 지내며 시적인 것을 찾아보았습니다! @-1. 추석 전 날, 엄마와 함께 전과 산적을 부치고 있었다. 오랜만에 엄마와 함께하는 요리에 신이 나기도 했고 추석 분위기에 기분이 따뜻했다. 오후 6시의 낭만적인 라디오가 부엌에 울려 퍼지고 있었고, 고소한 기름 냄새가 내 주위를 떠돌고 있었다. 행복에 젖어 먹다 남은 마지막 배 조각을 접시에 내려놓으려 아래를 보았을 때, 한 신문 기사가 눈에 띄었다. 교통사고 후 37번이나 재수술을 해야 했던 할아버지와 그 할아버지를 간병하던 중 할머니마저 암 투병을 하게 되었다는 사연을..
[김영희] 한국사회의 미디어 출현과 수용: 1880-1980 한국사회의 미디어 출현과 수용: 1880-1980저자김영희 지음출판사커뮤니케이션북스 | 2008-12-10 출간카테고리정치/사회책소개우리나라에 신문, 잡지, 서적, 라디오, 텔레비전은 언제, 어떻... 라디오와 관련한 최초의 신문기사는 1920년 무선으로 음악을 전할 수 있는 선진국의 첨단기술을 소개하는 간단한 외신기사였다 (, 1920년 7월 23일). 그 후 1924년 총독부 체신국의 시험방송이 시작되기 직전 “편리한 무선전화”라는 제목의 한 신문기사는 라디오를 무선전화라고 부르면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최근 구미 각국과 일본에서 크게 유행한다고 보도하였다. -조선총독부는 일본에서 라디오 방송 설립이 추진되면서 이에 관심을 갖고 총독부 체신국에 무선실험실을 설치하여 1924년 11월 무선시험방송을 ..
[김승옥] 혁명과 웃음 혁명과 웃음저자천정환, 김건우, 이정숙 지음출판사앨피 | 2005-11-22 출간카테고리역사/문화책소개소설가 김승옥이 만화도 그렸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그리 많지 않... 김승옥 – 혁명과 웃음 -새로 출범한 정권의 수장인 장면 국무총리는 제2공화국이 이승만 시대의 부패, 특권과 단절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혹은 청렴한 지도자로서 자신의 면모를 과시하기 위해 점심 도시락을 싸다니고 있었다. 그래서 이후 장면 정권은 ‘도시락 정권’이라고도 불렸다. 이는 마치 첫 ‘문민’ 대통령 김영삼이 정권 초기에 칼국수를 청와대의 주요 점심 메뉴로 삼은 것과 비슷한 행동이겠다. -충주비료 관련. ICA은 미국의 대외원조정책 기구이다. 한국에 대한 미국의 대외원조정책은 3단계를 거치면서 변했다. 1단계는 ECA(경제협조..
[박찬욱]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2006)I`m a Cyborg, But That`s OK 5.9감독박찬욱출연비, 임수정, 최희진, 이용녀, 유호정정보로맨스/멜로 | 한국 | 105 분 | 2006-12-07 예전에 수업들을 때 썼던 과제. 나는 이영화 되게 재밌게 봤었는뎅 말야.....사람들이 다 그지같다고 싫어함 영화 영화 는 지난 2006년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작품이다. 이 영화는 난해한 내용과 판타지적 요소로 개봉되었을 당시 많은 이들에게 혹평을 듣기도 했다. 그러나 이 작품은 감독의 독특한 세계관을 잘 담아내고 있으며 특히 희곡으로 각색하기 좋을만한 몇 가지 특징들을 지니고 있다. 첫 번째는 영화의 공간적 특성이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영군(임수정 분), 일순(비 분) 등이 치료를 받고 있는 '신세계 정신..
#ALLMENCAN 특히 이게 젤 멋짐.....사대주의는 아니지만 이런거 보면 진짜 부럽다뭐 우리나라에도 이런 아빠들이 없진 않겠지마는 그래도 멋진 아빠다
[몽키힐] 몽키힐 다녀오다 우끼끼ㅣ끼끼끼끼끼끼끾ㄲㄲㄲㄲㄲㄲㄲ우끼끼끼ㅣ끾!!!!!!!!!!!!!!!!!!!!!!!!!!!!!!!!!!!!!!!!!!!!!!!!!!!!!!!!!!!!!!!!!!!!!!!!!!!!!!!!!!1 몽키힐에 다녀왔(었)다 처음에 안 나타나다가 빵 비닐 봉지 소리 부시럭 부시럭 하니까 나타남....근데 몽키들 무섭다.....................막 애기몽키한테 가까이가려고 하면 엄마 몽키가 나한테 컄!!!!!!!!!!!!!!! 파프리카 표정 지음 내가 걸어내려가자고 했는데 비가 와서 쫄딱 다젖음... 나무룩..근데 택시타고 오는길에 비 다그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민폐甲 그리고 맛있는 거 먹음몬지 모름 그리고 도룡뇽 같은 거 봄징그러움 단세포 일기 끗
[브로드웨이 시네마테크] 영화 마미 보다! 신기하고 예쁜 건물들아래 영화 DVD 파는 곳들, 기념품 파는 곳들이 있는데 아기자기하니 참 예뿌다국제학생증으로 할인도 받음 뀨꺄끼야뀽꺙꺼야꺼떢ㅇ 뀽꺼떠? 예술예술하게 생긴 계단. 진짜 예쁘다.영화보는거 츄천강추천왜냐하면 좌석이 겁나 편하다푹신푹신 중국어 더빙은 보장못함시끄러워 죽는줄